• 2023. 12. 26.

    by. 새우깽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마무리를 장식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흥미로운 쿠키 영상이 등장한다.

     

     

    노량 쿠키 영상 내용 

    노량 쿠키 영상에는 노량 해전에 출전했던 부하 장수들과 '권율 장군'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세자로 책봉되었던 '광해'의 대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광해'는 부하 장수에게 '이순신 장군(통제사)'가 남긴 말이 없더냐고 묻고, 부하 장수는 '왜적의 완전한 항복을 꼭 받아내야 한다'라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유언을 전한다. 

     

     

     

    '권율 장군'은 오늘부터 조선이 순천성을 완전히 접수했음을 알리며 7년의 왜란의 끝이 났음을 '광해군'에게 보고한다. 대낮에도 반짝이던 분쪽의 대장 별을 바라보고 있던 '광해'는 그 자리에 있던 모두에게 대장별을 모두 보기를 명한다.

     

    그리고 "저 별이 아니었으면 조선은 지작에 명이 다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권율 장군'은 별이 어떻게 낮에도 저리 반짝일 수 있냐며 놀라워 한다.

     

    '광해'는 아마 대장별이 "전하지 못한 말이 아직 남아 있거나, 행하지 못한 일이 남아있어서 반짝이는 것일 거'라 말하며 쿠키 영상은 끝이 난다. 

     

     

    노량: 죽음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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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 쿠키 영상 출연 인물 

    노량 쿠키 영상에는 임진왜란 당시 세자였던 '광해(이제훈 역)'가 등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광해'를 폭군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임진왜란 당시에는 용맹하고 총명한 세자로 평가된다.

     

    조선 역사 상, 외적과 전면전으로 맞선 국왕은 조선의 창시자 '이성계' 그리고 '정종' 그리고 '광해'뿐이다.

     

    이를 통해 무능한 왕권에 신뢰를 잃은 민심을 수습하고 왕실 이미지 회복에 큰 역할을 기여했다.

     

    임진왜란 당시 '광해'는 명군으로 평가 받는다. 당시 왕이었던 '선조'를 상왕으로 모시고 '광해군'을 즉위시켜야 한다는 논의도 있었다고 한다. 

     

     

     

     

    노량 쿠키 영상, 이제훈 출연

    이순신 장군의 3부작 해전을 감독한 김한민 감독은 현재 드라마 '7년 전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노량 쿠키 영상이 드라마 '7년 전쟁'과 연관성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이순신' 해전 3부작을 다루다보니 임진왜란 7년사를 무시할 수 없었다고 한다. 

     

    노량 쿠키 영상에서 배우 '이제훈'이 '광해'역으로 출연했다.

     

    '김한민' 감독은 '이제훈'의 차분하고 결단력 있는 느낌 그리고 반골 기질이 광해와 어울려 그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이제훈'과 친분이 있던 감독은 에필로그에 출연해 줄 것을 요청하자, '이제훈'이 기꺼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한민' 감독의 신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이 흐른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현재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